사생활 논란 대세 배우 K는 김선호?

전 여자 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한 배우로 지목된 대세 배우 K는 최근 '갯마을 차차차'에 홍두식 역을 맡은 '김선호'다?

 

인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 배우 김선호 (사진=머니투데이)

 

■ 17일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지난 10월 17일 김선호 씨의 여자 친구라고 밝힌 한 여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 씨는 혼인을 약속받았으나 중간에 임실 중절을 강요당했고, 결국 임신중절 수술을 마치자 4개월 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면서 혼인을 빙자했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할 때마다 예민했고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희생을 요구한 등 힘든 나날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실생활과 다른 TV에서의 모습을 보면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까지 생긴 상태라고 밝혔다.

 

일부 의심쩍은 네티즌들이 해당 증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올릴 사진은 많다며 사진과 증거는 현재 법적인 이유로 인해 고민 중에 있으며 일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 속에 시달리다가 결정한 글이지 한 순간에 욱해서 쓴 글이 아니라며 끝까지 강경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게시물의 글이 사실이라면 김선호의 배우 인생에 치명타가 될 것이다 (사진=구글이미지)

 

■ 추가되는 실명 보도와 현재 상황

 

기자 출신 유튜버인 이진호는 오늘 라이브를 하며 "김선호가 이미 전 연인과 관련한 일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으며, 폭로자가 서술한 글의 내용과 현재 사실 관계가 거의 일치하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김선호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은 이미 여럿 언론사들도 입수 해 취재 중인 것으로 알려져 현재 K 씨는 김선호다 라는 것이 기정사실화가 된 상황이다.

 

지금까지도 루머 당사자인 김선호와 소속사 솔트(SALT) 엔터에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재 그를 모델로 기용한 식품 업체는 광고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이며, e커머스 업체에서도 광고가 내려간 상황이다. 이번 사건이 단순한 배우의 사생활 일지 모르지만 광고 전속계약 위약금 및 이미지에 따른 연예인 활동에는 큰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입장 변화를 올릴 것인지 좀 더 주목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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