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밤의 새로운 컨셉
- THE 황색/이슈
- 2018. 8. 6.
늘 파격적인 컨셉으로 다가온 걸그룹 식스밤(SIX BOMB)이 3인조로 개편해 'Hiccup Hiccup'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사진=나무위키)
걸그룹 식스밤(SIX BOMB)은 관심을 넘어서 충격으로 다가올 만큼의 파격적인 컨셉을 많이 보여주었다. 2016년 발매된 '10년만 기다려 베이베'는 멤버 전원이 분홍색 전신 타이즈(쫄쫄이)을 입고 나와 웬만한 노출 의상을 넘어선 모습을 보여주었고, 1년 뒤인 2017년 '예뻐지는 중입니다'는 '예뻐지는 중'이라는 주제로 4명의 멤버가 공개적으로 성형을 하면서 성형 후 바뀐 모습을 뮤직비디오로 공개한다는 컨셉을 잡기도 해 큰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크게 티가 나지 않은 성형과 오히려 인조적으로만 변해버린 멤버들의 외모에서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식스밤은 새로운 앨범 'Hiccup Hiccup'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미 노래 가사에서 남녀의 여러 일들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거나 연상하도록 표현해 KBS 심의 부적격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더욱 눈에 띄는 컨셉은 바로 뮤직비디오를 AV 컨셉으로 찍은 것이다. 이미 뮤직비디오 도입부에서 눈에 익은 'Warning' 장면을 시작해, 우측 하단에 카타나가로 '식스밤 히컵히컵'을 표기하거나, 좌측 하단에 중국릴을 연상케 하는 식스밤의 중국어 표기는 백미다. 뿐만 아니라 각종 가정집, 사무실 등에서 우리가 자주 보았던 촬영 각도도 눈에 띈다. 황색언론 독자 여러분들은 식스밤의 뮤직비디오에서 과연 얼마나 다양한 작품들을 연상해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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