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다이어리' 아쉬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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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면 내일 있어야 할 '시크릿 다이어리(Secret Diary): 봄,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지난 26일 급작스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일본 최정상급 그라비아 아이돌인 야나세 사키, 아마키 쥰, 스즈키 후미나의 방한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행사는 지난 달 황색언론에서도 소개를 해드린 바 있다. 올해 초 부터 행사를 홍보하던 공식 블로그에서는 20일 전까지만 해도 각 멤버들의 영상 인사 및 자신들의 노래, 게임, 애장품 경매 등의 무대 프로그램 소개와 당일 MC로는 김현기씨가 진행한다는 정보까지 올라왔었다. 하지만 불과 행사 3일을 앞두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공지했다.

 

모든 예매 및 구매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 취소 사유를 어느 정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들리는 정보에 의하면 열리기로 했던 홍대 하나투어 V홀의 티켓은 제법 판매가 되었으며, 개인적으로도 한국을 좋아했던 야나세 사키의 제안도 어느정도 들어있었기 때문에 외부적인 사정으로 취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항간에는 최근 미카미 유아의 걸그룹 허니팝콘의 쇼케이스 취소와 같은 상황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각 커뮤니티에서 돌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그라비아 아이돌인 시노자키 아이가 공중파 연예 프로그램까지 나온 마당에 어떠한 이유로 쇼케이스가 취소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는 알 수 없다. '봄, 그 첫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목이 알려주듯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컨셉으로 일본의 탑 모델들이 연이어 방한할 예정이어서 첫 단추부터 취소가 된 점은 그 아쉬움을 배가 시킨다. 어떠한 사정으로 취소되었는지는 몰라도 '봄'은 그렇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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