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Fantasy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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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스포츠(Fantasy Sport)라는게 있다. 가상의 자신의 팀에 실제 플레이하는 각 종목의 선수를 뽑아, 그 선수들의 기록을 점수화하여 종합 점수나 팀 간의 승패를 겨루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직 기록관리가 미비한 한국에서는 과거에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판타지 야구 서비스를 하다가 중단했지만, 기록의 통계와 수량이 발전된 미국의 야구, 미식축구, 농구 등에서는 판타지스포츠가 흥행하고 있다.

 

이에 황색언론에서도 수량화해서 게임을 하는 판타지스포츠까지는 무리지만, 가상의 자신의 기획사를 차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각 플레이어들이 드래프트하는 시스템은 상당히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재 옐로우버드 코너를 함께 하시는 불토리님을 비롯해 미크넷의 미스터크랙님, 미노루님 등 총 8분을 초청해 현재 활동하는 10명의 배우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추첨의 순서는 네이버 사다리게임으로 랜덤하게 순서를 정했으며, 1번에서 8번까지 배우를 뽑은 뒤 다시 8번부터 역행순으로 뽑는 방식을 선택했다. 보시는 독자분들은 단지 재미로 시작한 게임이지만 선발 픽들이 자신의 취향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뒷번호의 픽들도 한번쯤 찾아보는 묘미가 있을 것이고, 지금 주어진 80명으로 자신이라면 이렇게 짜고 싶다는 고수분들도 계실 것이다. 또한 이 친구가 왜 뽑혔지 하는 분도 있을 것이며, 80명에 뽑히지 못한 아쉬운 배우들도 있을 것이다. 앞서 꼭 설명하고 싶은건 개인 취향의 배우만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내가 기획사를 차린다면"이라는 전제 하에 뽑은 배우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봐 주시길 바란다. 그렇다면 황색언론 첫 번째 AV 판타지리그의 결과를 살펴보기로 하자.

 

 

 


 

comment: TEAM 불토리의 1라운드이자 1번픽으로 지명된 배우는 자신의 최애를 선점하기 위해 무카이 아이를 뽑았다. 이어 2라운드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장장 미타니 아카리가 선택되었으며, 연이은 3라운드에서도 같은 이유로 카시이 리아가 선택되었다. 또한 4라운드에서는 앞서 선택한 배우들과의 친분까지 생각해 사쿠라 키즈나가 뽑혔으며, 5라운드 하스미 쿠레아에 이어 6라운드에서는 앞선 사쿠라 키즈나와 친분이 있는 마리 리카를, 7라운드에서는 시라이시 마리나가 선택되었다. 8라운드 시노다 유에 이은 9라운드에서는 신인 육성을 위해 나나사와 미아가 선택되었으며, 9라운드 마지막 픽, AV 판타지리그 80번째 픽은 남자배우 모리바야시 겐진을 선택하면서 상당히 이채로운 결과를 낳았다.

 

comment: 시종일관 미스터크랙님은 많은 코멘트들과 함께 배우들을 선발해 나갔다. 1라운드 2번 픽에서 자신의 팀에 프랜차이즈 스타와 실질적 리더가 될 멤버로 미카미 유아를 선정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역대급 피지컬의 소유자 리온을 선택했다. 1, 2라운드에서 투톱을 선발했다는 미스터크랙님은 3라운드에서 중심이 될 수 있는 요시자와 아키호를 선택했으며, 섀도 스트라이커라 지명한 유메 카나가 4라운드로 지명되었다. 5라운드에서는 아직도 스테디셀러의 소유자 츠보미를, 차세대 에이스로 뽑은 6라운드 사쿠라 모모를 지명했으며, 7라운드에서는 첫 키카탄 배우이자 많은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미즈노 아사히가 뽑혔다. 이어 최근 복귀선언을 한 아오이를 8라운드에서, 신인육성을 위한 9라운드에서는 사츠키 토와가 뽑혔다. 그리고 인터뷰로 큰 인상을 남긴 사츠키 토와와의 합작을 위해 멀티 플레이어 스노하라 미키를 최종 선택해 앞선 유메 카나와의 협연까지도 기대하게 했다.

 

comment: 새폴더님의 1라운드의 지명자는 '리빙레전드' 하타노 유이였다. 이어서 수익창출을 위한 아스카 키라라(2라운드)와 요즘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쿠라 마나를 3라운드에서 지명했다. 4라운드에서는 사사키 아키를 소신픽으로 지명했던 5라운드에서는 하즈키 노조미가 뽑혔다. 이어 취향의 타협을 이유로 줄리아가 6라운드에 지명되었으며, 카미사키 시오리(7라운드), 쿠라타 마오(8라운드)에 지명되었다. 나머지 하위 라운드에서는 취향을 위해 코바야카와 레이코와 여사님 픽으로 명명했던 10라운드에서 마키 쿄코가 지명되기도 했다. 

 

comment: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배우라며 첫 번째 라운드에서 스즈무라 아이리를 선택한 미노루님은 2라운드에서 스즈키 코하루를 지명하면서 '스즈스즈' 라인을 만들었다. 이어 아베노 미쿠(3라운드), 토다 마코토(4라운드), 아베 미카코(5라운드), 카와나 미노리(6라운드)를 연이어 선점했다. 그리고 7라운드에서 다른 팀의 방심을 틈타 하시모토 아리나를 7라운드에서 지명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륨이 약하다는 평을 받은 미노루님은 여덟번째 라운드에서 유메노 아이카를 지명했으며, 2년전이었다면 높은 픽을 선점했을 아오이 츠카사를 9라운드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미야자키 아야를 각각 선택했다. 

 

comment: '자신이 기획사를 차린다면'이라는 취지에 가장 걸맞는 픽을 보여준 다랜님은 철저하게 수익과 그를 위한 행사를 생각했다. 실질적 판매량 1위에 빛나는 타카하시 쇼코를 1라운드로 지명하였으며, 연기가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타카하시 쇼코를 받쳐주기 위한 오츠키 히비키를 2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이어 최근 대상을 받은 아마츠카 모에(3라운드)와 이벤트 위주로 가기 위해 아야미 슌카를 4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이어 의외로 늦은 라운드에서 지목이 된 이토 치나미가 5라운드에 뽑혔고, 그 후로 코지마 미나미(6라운드), 키미토 아유미(7라운드)가 지목되었다. 8라운드에서는 시라이시 마리나를 불토리님에게 뺏기면서 차선책으로 카와카미 나나미를 선택했으며, 신인들이 주로 지목된 9라운드에서도 최고의 신인 카와이 아스나가 지명되었다. 이어 마지막까지도 수익을 생각해 현재 DMM 1위에 빛나는 키미지마 미오를 마지막 라운드에서 호명했다.

 

comment: 헬로님은 철저하게 자신의 취향 위주로 팀을 결성했다. 다소 늦은 순위권으로 자신의 1라운드 지명을 뺏길까 노심초사했던 헬로님은 재빨리 아마미 츠바사를 1라운드에서 지명했고 그 후로는 자신의 취향인 센캐 위주의 지명을 했다. 아리하라 아유미(2라운드), 아카리 츠무기(3라운드), 유즈키 히마와리(4라운드), 토모다 아야카(5라운드), 하츠카와 미나미(6라운드), 소노다 미온(7라운드), 사토미 유리아(8라운드), 니시노 쇼우(9라운드), 마츠시타 사에코(10라운드) 순으로 지명되었다.

 

comment: 와우님이 급작스럽게 답변이 없어 아쇼님이 대리 출전되었다. 1라운드는 다양한 색을 중요시하기 위해 아이카를 지목했다. 계속해서 다양한 기획물을 생각하는 아쇼님은 2라운드에서 여러 배역이 가능한 하마사키 마오를 선택했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사람들의 방심을 노려 모모노기 카나를 지명했으며, 다시금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4라운드에서는 시이나 소라가 선택되었다. 그 후로 타케우치 노아(5라운드), 요키사와 렌(6라운드), 하세가와 루이(7라운드)가 선택되었으며, 신인육성을 위해 사카자키 미호가 8번째 라운드에서 뽑혔다. 이어 미우라 사쿠라(9라운드)와 참한 이미지의 야마기시 아이카가 마지막으로 선택되었다.

 

comment: 세딩님의 픽은 대부분 한결 같은 이미지였다. 그 중에서 첫번째 라운드에서 지명한 배우는 차세대 스타 마츠모토 나나미였다. 연이은 2라운드 첫 번째 픽에서는 우사 미하루가 지명되었다. 다재다능한 시부야 카호가 3라운드, 잠정 은퇴로 추정되나 아직은 현역으로 인정한 후카다 나나가 4라운드에 지명되었다. 이어서 계속 한결같은 이미지로 선택이 된 유라 치토세(5라운드), 츠바키오리 사토미(6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은퇴의 다리를 걸친 나카무라 토모에가 7라운드에서 지명되었다. 그 이후 사야마 아이(8라운드), 키리타니 마츠리(9라운드)에 이어 신인 육성을 위한 마시로 코코를 마지막 라운드 첫번째 픽으로 최종 결정했다.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팀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생각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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