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은퇴선언
- THE 황색/이슈
- 201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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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예능에서도 유일하게 허용된 배우인 '아오이 소라(蒼井そら)'.
그 아오이 소라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월 7일 사실상 은퇴를 시인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일로써 (AV는) 은퇴했느냐"라는 질문에 은퇴했으며, 팬들이 기다리고 있던 은퇴 작품도 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2002년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를 했으며, 같은 해 7월 앨리스저팬의 Happy Go Lucky!라는 제목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그 뒤에 MAX-A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키는 작지만 귀여운 얼굴에 비해 G컵을 자랑하는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4년 대형 제작사 S1에 영입되면서 본격적인 간판 여배우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프로에도 꾸준히 나왔으며, 2010년에는 중국 활동도 시작하면서 "웨이보"에서 무려 1,700만 명의 팔로우를 받아 중국 네티즌들에게 "아오이 선생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은퇴설이 돌았으나 공식적인 은퇴 선언을 하지 않은 그녀는 사실상 이번에 처음으로 자신이 은퇴를 이야기한 것이다.
아오이 소라에 대한 이야기
- 센카쿠 열도 문제로 중국 내 반일시위가 한창일 때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의 중국 이름)는 중국 것, 아오이 소라는 세계의 것"이라는 피켓을 든 자가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 중국의 어느 도시에서 20분간 아오이 소라의 영상이 방영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 2013년 중국 허난성에서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을 성폭행하자. "校长:开房找我,放过小学生 (교장 : 초등학생은 놔둬, 나랑 방 잡자)"라는 경고를 날려 "나랑 방 잡자"라는 문구가 크게 웨이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 한국의 바나나맛 우유에 반해 방한 시 매일 찾아 마셨다는 말이 있다.
- 한국 온라인게임 '드라고나 온라인'의 모델로 정해지고, 버스광고까지 광고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 '하정우'의 열렬한 팬으로, 같이 연기하고 싶으며 백마 탄 왕자님이라는 등의 무한한 애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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