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미 대니얼스이 밝힌 '2006년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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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미 대니얼스 (Stormy Daniels)

포르노 배우이자, 각본가이며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스토미 대니얼스(Stormy Daniels) (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Stephanie Clifford)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지금의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와 결혼한 지 고작 1년 뒤인 2006년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서 화제다.

 

미국 루이지애나 출신의 스토미 대니얼스는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하고 어머니 밑에서 자라, 고등학교 졸업 이후 17세부터 스트립 댄서로 일하다 LA로 무대를 옮기게 된다. 그 곳에서 포르노 업계 관련자에게 제의받아 유명 포르노 영화 기업인 위키드 픽쳐스(Wicked Pictures)에 픽업된다. 위키드 픽쳐스에서 거의 모든 유형의 포르노 작품에 출연했으며, 주로 레즈비언 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이후 메인스트림에 진출해 우리나라에서도 알려진 영화인 '40살까지 못해본 남자(The 40 year Old Virgin)'에 출연했고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도 출연한 바가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인터치(in Touch)'에 따르면 스토미 대니얼스는 2006년 7월 캘리포니아의 타호 호수 골프대회에서 트럼프와 만나 처음 만난 것으로 밝혔다. 스토미 대니얼스의 인터뷰에 의하면 계속 트럼프가 관심을 가지면서 같은 카트를 타고 홀을 돌았으며, 결국 제작사를 찾아와 자신의 작품인 '세 가지 소원' DVD에 싸인을 부탁하면서 전화번호를 받았다고 한다.

美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이 공개하지 않는 일환으로 13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구글)

그 이후 네바다주 타호 호수 근처의 트럼프 소유 호텔 스위트룸에 초대 받은 스토미 대니얼스는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트럼프는 잠옷 바지를 입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으며, 그 후 같이 저녁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뒤 화장실을 다녀오자 트럼프는 이미 침대에 있었고, 그녀를 불러 키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로도 트럼프는 "전화하겠다", "당신은 놀랍다"등의 계속 보고 싶어하는 말을 남겼고 캘리포니아주의 베벌리힐스 호텔에 있는 트럼프의 개인 방갈로에서 몇 번 더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더 밝힌 트럼프의 이야기는 체위는 매우 교과서적으로, 그 나이대의 누구나 하는 한 가지 체위였다고 밝혔으며, 자신을 '허니번치'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은 미국 대선 직전이던 지난 2016년 10월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성적 접촉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합의의 일환으로 13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토미 대니얼스의 인터뷰에 의하면 트럼프는 멜라니아와 결혼한지 1년만에 일어난 일이다. (사진=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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