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자유한국당의 무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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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을 PPT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국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M언론사에 따르면 '일자리'가 무려 44번이나 언급되면서 대선때부터 적극 이야기했던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PPT로 준비하고 있다. (사진=KBS)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절박한 호소와 시급한 상황을 잘 드러내면서, 친절한 설명으로 알려주는 연설을 했다. 특히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 소득 분배 불균형 및 청년 실업 등을 경제 민주주의로 벗어나자는 취지로 오늘과 같은 연설을 했으며, 특히나 취업준비생의 가슴아픈 사연 및 과로사한 우체국 집배원의 이야기등을 예시로 들며 더욱 친절하면서도 가슴 와닿는 연설을 했다. 뿐만 아니라 소득분배의 악화를 보여주는 지표도 소개하면서 일자리를 늘려 문재인 정부의 경제기조인 "J노믹스"의 근간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나 11조 2천억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 필요성을 역설했고 예산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에 대한 PPT자료까지 보여주면서 확실한 설명을 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민의 일자리 추경, 경제 민주주의에 대해 하나의 관심도 없었던 모양이었다. 모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일각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며 자신들의 모니터 앞에 인사실패니, 5대원칙을 지켜라는 등의 피켓따위나 걸고는 시정연설을 듣지도 않는 등의 태도를 취했다.

시정연설은 중요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진=뉴스웨이)

정우택 자유한국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충북 청주시상당구) 의 말부터가 가관이다. 그토록 국민을 위한 연설에 단 하나의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비웃음으로 기만했다. 다른 자유한국당의 시정연설을 듣는 태도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 (대구 동구갑) 은 시정연설 내내 졸음뿐이었으며,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 (경남 창원시의창구) 은 연설 내내 껌을 씹으며 불량한 태도로 연설을 들었다. 또한 그렇게 많은 박수가 나왔음에도 박수는 커녕 대통령을 쳐다보는 의원들 조차 없었다. 계속되는 인사 청문회에서 어이없는 딴지나 걸면서 게다가 국민을 위한 시정연설에도 이와 같은 기만을 보여주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행동이 너무나도 무례하다.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좌)는 졸고 있고,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우)는 껌을 씹고 있다. (사진=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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