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 과거 딸 이나비 폭행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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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가수 이광필(53)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시 분신하겠다고 하다가 다시 철회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예전 EBS "대한민국 프로젝트 - 용서"에 2009년 고백으로 데뷔한 가수 딸 이나비와 함께 나온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그녀 이나비 (사진=해당방송 캡쳐)

 

당시 딸 이나비가 아빠 이광필과 화해를 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았으나 이광필은 사생활 노출이 싫어 방송을 거부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이나비의 발언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학창 시절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기억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언젠가 아빠 손에 죽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어 이나비는 경찰이 신고받고 왔더니 "이게 무슨 사랑의 매냐! 이거는 아동학대라고"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광필은 "내가 강도 높은 (발성)훈련을 시키려고 내가 굉장히 노력했는데 거부하자 이에 대해 심하게 때렸다."며 사실을 말하기도 했다. 생명운동가이자 연예인 자살 방지 콜센터를 맡고 있는 이광필은 "딸의 자살시도와 우울증 치유도 못하면서 자살예방 상담이나 생명을 살리는 생명운동가 활동을 한다는 이중성에 홀로 괴로웠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녀를 위로해준 건 탤런트 김원희였다. 그녀는 깊은 신앙심 전도와 꾸준한 관심 소통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복용하던 약도 전부 끊게 되어 다행이라고 했다. 또한 그녀는 2016년 뷰티스타그램에 출연하여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미용과 음악적 충고를 받기도 했다. 물론 지금 이광필에 대한 분노가 심하긴 하지만, 딸인 이나비는 죄가 없다. 게다가 많은 과거의 일들로 우울증을 많이 치료한 상태라고 한다. 부디 많은 네티즌들의 도넘는 비판이 그녀에게는 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2016년 I'm So Fine 이라는 디지털싱글을 낸 이나비 (사진=헐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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