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엠카에서 데뷔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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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가 데뷔 2년만에 첫 1위를 차지했다. (사진=더블킥컴퍼니)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데뷔 2년만에 첫 1위를 차지했다.

 

어제인 11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중독성 있는 EDM 타이틀곡 뿜뿜(BBoom BBoom)으로 데뷔 첫 트로피를 안게 되었다. 모모랜드는 감격어린 말투로 "1위를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노력해서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소감을 밝히고는 멤버 전원이 기쁨의 오열을 해 팬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네티즌들 중 일부는 음원 차트가 상위권에 있지도 않은 모모랜드가 1위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순위가 조작된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이는 옳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말하는 '작은 틈의 행운'이 모모랜드에게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생각이다. 우선 엠카의 1위 선정 자체가 반드시 출연가수에게만 줘야하며, 활동 종료한 곡들을 후보에 올리지 않는 방식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 1월 초에 대부분의 소위 메이져 아이돌그룹들이 연말 활동을 마시고 휴식기를 들어간 때이며, 블락비(Block B), 인피니트(INFINITE), 오마이걸(OH MY GIRL)은 이번 주에 데뷔를 했기 때문에 1위 후보에 올라간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게다가 모모랜드와 1위를 다툰 팀은 더보이즈(THE BOYZ)로 모모랜드도 상위권은 아니지만, 확실히 더보이즈보다는 모모랜드가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2년 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 모모랜드의 1위에 다시 한번 축하의 메세지를 보낸다.

1위에 감격해 오열하는 모모랜드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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