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흡연 적발

반응형
반응형

탑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각종 매체에서의 4차원적인 모습까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中)

이번이 두 번째다.

 

빅뱅(BIGBANG)의 탑(T.O.P)이 입대하기 전인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근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는 2011년 10월 지드래곤(G-DRAGON)이 대마초 흡연으로 인해 모발검사 후 적발된데 이어 6년만에 두 번째 멤버가 또 다시 대마초 흡연으로 조사를 받아 빅뱅의 이미지는 물론 YG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까지 해당 기사가 뜬 2시 이후부터 급격히 곤두박질치며 하락세를 기록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탑은 복무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악대(서울악대)에 외박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미 5월 30일에 신청을 해 6월 2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더욱 가중되는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탑의 대마초를 했을 당시가 더욱 팬들의 신뢰감을 떨어트리고 있다. 일단 경찰 관계자는 "최씨(탑의 본명 최승현)가 대마초를 피운 시점은 의경 신분이 아닌 일반인 신분인 상태였기 때문에 내부 징계는 따로 없이 정상 복무할 방침이라고 했으나 검찰에서 조사가 완료되면 기동대로 방출될 수 있다" 고 말했으며, 지드래곤은 클럽에서의 호기심으로 인한 소량흡연으로 기소유예가 결정되었지만 탑은 자신의 자택에서 적발된 만큼 호기심으로 인한 우발적 흡연이 아닌 상습적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제기되며, 심지어 같이 있었던 소속사 가수연습생인 여성과 함께 피웠다는 사실에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일단 탑 본인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까지도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전달했다. 소속사측에서는 탑이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은 반성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경찰측에서는 탑이 전자담배인줄 알았다는 변명과 함께 사죄의 뜻은 없었다는 상반되는 입장을 내놔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Copyright ⓒ 황색언론 기사팀 yellow_news@naver.com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