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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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의 사전예약 모집을 오늘부터 시작했다. (사진=머니S)

드디어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최고 히트작 "리니지"를 모바일버전으로 만든 "리니지M (Lineage M)"의 예약자 모집을 12일 시작했다.

 

게이머들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https://lineagem.plaync.com/)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리니지M'을 검색하여 사전 예약을 신청 할 수 있다. 현재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의 특전으로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리니지M의 무기 마법 주문서 1개와 5만 아데나 그리고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개를 제공받는다. 그리고 정식 출시 시점에 자동으로 아이템을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플레이 사전등록 시 1만 아데나를 추가로 보상받는다.)

리니지M의 티저영상들은 리니지1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 홍보하여 올드유저팬들을 자극시키는 전략을 짜고 있다. (사진=리니지m모바일 카페)

'리니지M'은 벌써 3차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보스 토벌, 월드 레이드, 변신 등의 리니지1의 주요 요소를 그대로 리니지M에 들어갔음을 표현했다.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리니지의 대표적인 특징은 PVP[각주:1]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모바일MMORPG에서의 PVP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홍보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리니지M의 구체적인 인터페이스와 플레이방식에 대해서 홍보하고 있다. 주로 리니지 1에서의 특징인 무게 시스템, 기억, 밤낮 시간, 필드 보스 타이머 등 주로 리니지1에서의 특징 등을 보여주면서 아무래도 새로운 유저도 중요하지만, 리니지를 아주 오랫동안 해온 중장년층을 모바일게임으로 노린 홍보영상이라는 느낌이 더욱 강하다.

보통 게임홍보에서 나오는 인기 아이돌보다는 중후한 느낌의 최민식씨가 홍보를 하면서 어느정도 게임으로 끌여들이려는 연령층을 알 수 있다. (사진=머니S)

또한 어쩌면 홍보 모델에서도 그것이 드러나는데 젊은 스타가 아닌 영화배우 최민식을 선정하면서 뭔가 중후하고 옛 리니지1 부터 해왔던 오래된 유저들을 리니지M으로 옮기려는 의도들이 드러나고 있다. 또한 넷마블에서 발매한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좋은 평가 및 많은 유저들의 현질을 본 엔씨소프트가 고전게임을 모바일로 옮겨서 수익을 얻으려는 의도도 엿보이기도 한다. 점차 PC방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 시점을 분명히 드러내주는 이번 "리니지M"이었다.

Copyright ⓒ 황색언론 기사팀 yellow_news@naver.com

 

  1. Player vs. Player: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로 전투하는 것을 일컫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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