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5월 3일 대구 수성구 한 주점에서 NC 다이노스(이하 NC) 용덕한(41) 코치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규식(46) 코치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 용덕한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동일 오전 퇴원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한규식 코치는 유치장에 입감 된 상태이며, 둘 다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직 실명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일부 언론에서 코치진의 나이가 밝혀지면서 많은 야구팬들은 현재 두 코치를 폭행의 해당 인물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와의 다가오는 원정 3경기를 치를 예전인 NC 다이노스에는 악재가 펼쳐진 셈이다. 코치 간의 싸움 소식을 들은 NC 측에서는 곧바로 한국..
작년 NC 다이노스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신생팀으로 만든 김경문 초대 감독이 교체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창단 이후 첫 꼴찌라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올 시즌 최고의 FA 계약인 포수 양의지를 영입하고, 멋진 시설의 창원 NC파크를 개장하면서 새로운 2019년을 맞이하려 했다. 하지만 불과 개막 3경기 만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었다. 지난해 NC 운영팀에서 시설관리를 담당했던 프런트 직원이 사설 스포츠 베팅을 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해당 직원은 주식 투자로 빚을 졌고, 이에 대부업체로부터 고리의 대출을 받아 이를 막느라 작년 한해 400~500만원 상당의 사설 스포츠 베팅을 했다고 면담에서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 제30조에 따르면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 감독, 코치는 물론이거니와, 경기단체 ..
KBO 프로야구 10개구단 중 시작은 빠르지 않았지만, 뛰어난 상승세로 올라가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그 세번째 팀이다. 김경문 감독을 필두로 단기간에 강팀으로 성장한 NC는 작년 아쉬운 준우승에 그쳐 창단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이번시즌의 투자도 여전하다. NC는 검증된 선수와 함께 새 선수를 영입했는데, 한화 두산과 함께 외인 용병 3명 모두 100만 달러를 넘어선 몸값을 기록했다. 3위 NC 다이노스 (380만 달러) No.48 제프 맨십 (Jeff Manship) (180만 달러) - NC에서 활약한 에릭 해커를 제치고 180만 달러를 받고 NC에 입단하게 된 우완투수 제프 맨십은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을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에서 활약을 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그럭저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