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비시즌 기간인 겨울에 스토브(Stove)를 둘러싸고 팬들이 응원팀의 선수계약 및 다음 시즌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네는 데서 생긴 말로 스토브리그(Hot Stove League)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최근 거물급 FA가 나온 프로야구에서는 역대 최고의 억대계약금이 오가는 거래가 한창이다. 하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의 깜짝 영입은 다른 곳에서 나왔다. 래디컬 패미니스트에 가까운 신지예 씨가 페미니즘을 반대하는 입장에 선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에 깜짝 합류하게 된 것이다. 2004년 한국청소년모임 대표로 정치 활동을 시작한 신지예는, 2016년 녹색당 비례대표 5번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본격적인 메이저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 뒤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