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21 대표팀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성인 국가대표팀의 차가운 시선은 여전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의 한계점이라던가, 코칭스태프의 미진함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측면을 보려고 한다. 한국축구의 개개인의 실력, 또는 전술적인 움직임은 갈수록 발전하고 훌륭해졌다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유럽진출선수가 늘어나고, 유명감독이 온다고 해서 발전하는 게임같은 것이 아닌, 점차 내외적으로 기술적인 측면은 발전하는 것 같다. 문제는 최근들어 대표팀의 소위 멘탈(Mental)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대표팀은 너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대표적인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알제리전이다. 물론 여러측면에서 이 게임을 분석하는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