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오전 11시 30분경 나라(奈良) 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역(大和西大寺駅)에서 참의원 선거 지지 연설을 하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에게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상황에 따르면 연설장에서 총성이 울리더니 지상에서 아베 총리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으며, 긴급히 출동한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심폐 정지 상황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통신에서는 목에서 많은 출혈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에서 곧바로 나라현 출신의 42세 남성을 살인 미수의 혐의로 즉시 구속된 것으로 보이며, 그는 산탄총으로 뒤에서 아베 총리를 저격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베 신조는 제 90대와 96, 97, 98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지낸 사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