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 이어 다음 팀은 작년 우승팀 두산 베어스다. 대부분 좋은 선수들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타구단과는 달리 두산 베어스는 일찌감치 작년에 우수한 성적을 보였던 외국인 용병들과의 재계약에 모두 성공했다. 2016년 두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MVP 더스틴 니퍼트를 비롯해서 탈삼진왕 마이클 보우덴, 타이론 우즈 이후 두산 베어스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인정한 닉 에반스까지 두산은 이미 검증된 든든한 선수들을 데리고 새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2위 두산 베어스 (388만 달러) No.40 더스틴 니퍼트 (Dustin Nippert) (210만 달러) - 명실상부 현재 한국 KBO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작년 시즌 28경기에 나와 22승 3패(1위), 평균자책점 2.95(1위), 탈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