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걸그룹 라붐(LABOUM)의 멤버 율희가 팀을 탈퇴한다고 소속사인 글로벌H측은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율희가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측에 여러번 알려왔으며 결국 오랜 상의 및 심사숙고 끝에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율희의 지난 3년간의 라붐 활동은 그녀의 입장처럼 크게 순탄치 않았다. 2014년 싱글앨범 'Petit Macaron'으로 데뷔한 이래 많은 싱글을 내며 3년간 활동을 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채 대표적인 상위권 그룹에 들지 못하는 걸그룹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멤버들의 미모와 실력은 충분히 어필할만 했으나 여러 예능에서 크게 튀는 성격들이 아니었고 어떤 히트할 싱글이 너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