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8월 말 솔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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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아이즈원(NEXT IZ*ONE)'의 첫 번째 발걸음은 리더 권은비였다.

 

지난 7월 말 티캐스트 페션앤(FashionN)의 '팔로우미-취향에 진심'에서 진행을 맡게 된 것에 이어, 곧바로 한 달 뒤인 8월 말 솔로 앨범 데뷔를 선언하며 광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 그룹이 속해 있었던 일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를 제외하면 4월 29일 프로젝트 종료 이후 사실상의 첫 독립 음원이 나오는 셈이다.

 

지난 가온차트에서 멋진 솔로무대를 보여준 권은비 (사진=구글이미지)

사실 권은비는 지난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버킷리스트로 올해 안에 솔로 앨범 내기를 뽑았으며 당시 인터뷰에서 "현재 (솔로 앨범) 준비 중이고 솔로 앨범을 짜잔 낼 것"이라 예고한 바가 있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세가지를 꼽아 달라는 부탁에서 "우리 팬들" "너무 보고 싶고" "얼른 만나자"고 했던 말이 현실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권은비는 아이즈원 활동 당시에도 수록곡 'SPACESHIP'에서 이미 탁월한 작곡에 재능을 보였으며 히트메이커 Psycho Tenshion(정성민, 신용수)와 함께 싸이코래빗(Psycho Rabbit)이라는 작곡팀을 이루어 , 'With*One', '평행우주' 등의 작곡에도 참여했다. 특히나 최근에는 같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후배 '로켓펀치(Rocket Punch)'의 일본 앨범 수록곡 'Let's Dance'의 작곡에도 참가해 많은 주목을 끌었다. 또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유니버스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작업실의 모습이 나오면서 그 동안의 열정이 조만간 결실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독 작업실에서의 모습이 많았던 권은비 (사진=권은비 인스타)

이미 같은 소속사이자 아이즈원 멤버였던 김채원 역시 8월 1일에 생일 라이브를 시작으로, 2일 프로필 사진, 3일 메이킹 영상까지 올라오며 공식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아이즈원 팬들로서는 조금은 허전하고 어색한 솔로 무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또 누구보다 2년 반 동안 무대를 가득 채워준 열정 넘치는 권은비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를 잘 알고 있는 것도 팬일 것이다. 이런 기억이 8월말 은비의 멋진 스테이지가 기대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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