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WA$$UP) 지애, 당당한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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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와썹(WA$$UP) 출신의 지애(본명 김지애)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당당하게 커밍아웃을 했다.

 

와썹(WA$$UP) 출신의 지애가 커밍아웃을 했다. (사진=지애SNS)

 

지애는 오늘 1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not hide our feelings, Let's love. If that's what you need go to hell, I'll go (우리의 감정을 숨기지 말고, 사랑하자. 만약 네가 지옥에 가야 한다면, 나도 가겠다)"라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지난 16일에는 LGBT를 의미하는 무지개 사진을 올리면서 나도, 모두 힘내라고도 심경을 올리기도 했다.

 

사실 이미 지애는 지난 1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 love man And... Women Can you Understand?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어?)"라는 사진이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함께 사진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또한 앞선 15일은 LGBT를 인용해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했던BT(어찌했던 버텨의 언어유희)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이 의미심장하다 (사진=지애 SNS)

 

걸그룹 와썹(WA$$UP)은 마피아 레코드에서 론칭한 그룹으로 기존의 걸그룹과는 다른 파워풀한 랩과 보컬, 그리고 멤버들의 트월킹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이후 멤버 나다(Nada)가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활약을 보였으나 그 이후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2017년 나다, 진주, 다인이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7인조에서 4인조로 개편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 이후 지애와 나리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전했으나 탈락했고, 2019년까지 큰 활동이 없다가 전속 계약 해지의 소식과 함께 유튜브 및 브이 라이브 채널까지 2019년 11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끊어졌다.

 

하지만 현재도 지애는 자신의 유튜브 지애(JIAE TV)를 통해 다양한 팝 음악들을 커버하면서 대중들과 자신의 끼를 교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자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들려주고 다시 우리 앞에 무대로 설 수 있는 지애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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