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요가강사 "김용건 연하녀 모두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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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인플루언서 요가강사 김성희가 뜻밖의 루머로 황당해하고 있다.

 

요가강사 김성희는 '김용건 연하녀' 관련 글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3년 차 요가 경력을 자랑하는 김성희 강사는 최근 자신이 배우 김용건의 38살 차 연하녀가 자신이라는 황당한 루머를 듣고 해당 내용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미 한 차례 경찰서를 다녀왔으며, 앞으로도 캡처 등의 제보를 받아 해당 루머에 관한 글은 허위사실 유포로 모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최근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 소식까지 밝힌 마당에 이러한 사실이 퍼졌다는 것에 대해서 더욱 분노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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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황당한 루머가 퍼진 이유는 배우 김용건이 2008년 한 드라마의 종영 파티에서 한 여인과 인연을 맺으면서 그 후 13년간 좋은 관계를 이어온 한 여성으로부터 낙태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궁금해했고 이에 엄한 김성희 강사가 피해를 본 상태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진정성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고소가 결정되자 김용건은 지난 8월 3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까지도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며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음에도 고소를 당해 황당하며, 4월 초 무렵 임신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놀라움과 걱정이 앞섰고, 이로 인해 잘못된 처신으로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졌다며 한없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김용건의 고소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구글이미지)

하지만 피해자의 입장은 다르다. 해당 피해 여성의 법률대리인인 선종문 변호사(법무법인 광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해 여성이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까지도 김용건은 여인에게 "나의 아이가 맞냐", "임신 주 수가 맞지 않는다", "양육비를 포기하라"와 같은 폭언을 일삼으로 낙태를 강요했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7월 21일 변호사 선임 소식을 알자마자 입장을 바꾸며 지난 2일 '행복하게 같이 살자'는 문자를 보내며 입장을 선회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런 입장문 이후에도 여성이 원하는 반성과 사과는 현재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밀쳐 넘어뜨리는 정도의 폭행이라던가 협박이 계속되고 있기에 고소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연락이 없었음에도 연락을 차단했다는 등의 언론 플레이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종문 변호사는 이어 의뢰인은 피해자임으로 지나친 신상 공개는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며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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