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조회만으로는 신용등급 하락없다

반응형
반응형

실제로 과거에는 신용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해, 많은 사람들이 신용조회만으로도 많은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 2011년 4월 금융위원회에서는 신용조회를 이유로 서민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이를 개선해 '서민금융 기반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신용조회회사(CB)들은 2011년 10월부터 신용조회 기록정보를 개인신용평가에서는 더 이상 반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조회만으로는 신용등급의 하락이 없다. (사진=경제스터디)

또한 신용조회를 과다하게 할 경우에는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단기간에 여러 차례 신용조회를 할 경우에는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며 여러차례 반복조회 하는 것에 대해 확인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불법적으로 이용될 여지가 있는지에 대한 사전 확인일뿐, 전혀 불이익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로 신용조회기록을 삭제한다고 해서 등급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삭제를 원하는 경우에는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및 3개월 내 발급된 등본이나 초본을 팩스로 보내면 서류접수 후 영업일 기준 다음날 신용조회 기록을 삭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실한 상환이 개인신용 상환에 가장 큰 가점이다. (사진=롯데카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대출금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상환하는 경우가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개인신용이 상승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신용펑점이 향상되며, 연체된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에도 신용평점이 상승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신비나 공공요금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히 납부할 경우에도 이를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하면 신용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져있다. 반대로 10만원 이상 대출금을 영업일 5일 이상 연체할 경우 바로 신용조회회사에 연체정보가 수집돼며, 대출 금액과 건수가 많을수록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는 사실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부분이다.

 

Copyright ⓒ 황색언론 기사팀 yellow_news@naver.com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