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IZ*ONE) 활동 종료 이후 일본 멤버들의 기존 활동 재개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음반 활동을 시작한 것은 리더 권은비였다. 첫 미니 앨범 'OPEN'은 아이즈원 데뷔 후 3년, 첫 그룹 예아(Ye-A) 데뷔로 치면 무려 7년 만에 이루어지는 첫 솔로 앨범이었고, 그만큼 자신의 매력을 열어야 하는 권은비의 심적인 부담은 컸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음반 판매량과 방송 활동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나 이번 앨범은 권은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모두 들어가 있다는 것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 과거 이번 앨범의 작사·곡 참여진 들은 권은비를 비롯한 믿고 듣는다는 MonoTree(황현, 이너차일드), 정호현(e.one), 김현아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완성도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특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