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있는 한화와 LG와의 경기 두 팀은 1:1의 팽팽한 동점 상황이었다. 여기에서 9회 말 대타로 나온 내야수 정주현은 번트에 실패하자 배트를 던져버리며 도루를 저지하려는 한화 포수 최재훈의 몸에 맞춰버렸다. 심지어 발이랑 미트가 배팅박스 앞으로 나와버린 상황이라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방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주심 단독 판단도 아닌 4심 합의하에 내린 결론은 무려 '타격방해'라는 이유로 타자까지 진루시켰다. 곧바로 KBO는 공식 발표를 통해 1사 정주현 타석 타격방해 판정 관련 해당 판정에 대해 KBO 심판위원회 추가 확인 결과 타격 방해가 아닌 수비 방해로 판정 되었어야 할 상황으로 심판위원회의 징계 후속 조치가 계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또 지난번 이영재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