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를 비롯한 주요 외신에서는 NBC가 문제를 일으킨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Joshua Cooper Ramo)를 해고했다고 오늘 12일에 보도를 했다. 당초 그는 올림픽 기간 내내 NBC에서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는 키신저 어소시에이츠 (국제컨설팅 회사) 공동대표이며 2002년부터 베이징에서 생활해 미국 내의 중국통으로 알려진 인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해설을 맡으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모가 중국이 아닌 평창에서도 해설을 맡은 이유를 묻자 "생각보다 미국인은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모른다. 내가 맡은 역할은 생중계되는 장면에 대한 정치, 경제, 역사, 문화적 맥락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라고 밝힌바가 있어 앞으로 계속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