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계약 해지의 리스트에서 의외의 이름이 발견되었다. 바로 미들급에서 뛰었던 '황소'양동이 선수의 이름이었다. 하지만 양동이 선수의 말은 달랐다. "방출된 것이 아니다. UFC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국내 복귀를 선택했다. 바로 올해 출범했던 한국 종합격투기 대회 '글리몬 FC'(이하 GFC)에 새 둥지를 틀었다'라고 밝혔다. 박지훈 글리몬 컴퍼니 대표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양동이와 매니지먼트 계약만 했다. 그러다가 국내 복귀에 대한 대화를 나눴고 서로의 요구가 맞았다. 양동이는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국내 대회 회사를 원했고, 우리는 양동이의 가치를 인정하고 UFC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 계약까지 성사했다"라고 밝혔다. 아마도 양동이의 국내 복귀전은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