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처음이니까 잠깐 소개를 하자면 필자는 "무우さん。"이라는 닉네임을 여기저기서 사용하고 있는 한량으로 편하게 애칭으로 '무우상'이라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냥 '무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흉악한 무리들은 나를 공짜로 취급하여 여기려는 시도라고 생각하고 단호하게 대응하지는 않는다. 그냥 검색에서 찾기 힘들기 때문에 이왕이면 '무우상'이라고 해주시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스스로에 대한 소개를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 하다가 이놈이 얼마나 호구인가를 읽는이들께 알려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식이 아닐까 싶어 해묵은 이야기를 꺼내본다. 때는 2004년 초여름. 무더위까진 아니고 슬슬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려하는 즈음이었다. 그 당시 무우상이 기거하는 집은 반지하 전셋방으로 특이하게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