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했다.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는 지난 29일 용산역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서울역에서 시위 중인 KTX 승무원들과 악수하며 일정을 보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 스케줄이었다. 안철수 대표는 창설 기념일을 맞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근무 장병을 격려했다.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은 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보정당이다. 대선 때 저는 1번 공약으로 안보를 제시했다"는 말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환수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 "주권국으로서 전작권을 갖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북핵 대응능력을 갖추고 환수해도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는 국군 통수권자도 아니고 대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