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Leicester City)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가져다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Claudio Ranieri) 감독을 바로 다음 시즌에 경질하는 초강수(超强手)이자 최악수(最惡手)를 뒀다. 레스터시티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에리 감독과의 결별을 알렸다. 레스터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6무 14패로 17위로 떨어져있다. 18위부터 20위까지가 강등권이기에 불안한 순위이긴 했다. 특히나 최근 10경기가 1승 2무 7패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FC포르투 (FC Porto, 포르투칼), 코펜하겐 (FC Copenhagen, 덴마크), 클럽 브뤼헤(Club Brugge KV, 벨기에)를 제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