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은 일본의 AKB 그룹과의 합작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엠넷의 세 번째 프로듀스 시리즈인 '프로듀스48(PRODUCE48)'의 마지막 회가 끝나며 최종 12명의 아이즈원(IZ*ONE)이 탄생되던 순간이다. 현재의 그녀들은 2년반이라는 안타까운 시한부 활동에도 불구하고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한일 양국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당분간 이길 수 없을것만 같았던 걸그룹 3대장 트와이스(TWICE), 블랙핑크(BLACKPINK), 레드벨벳(Red Velvet)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된 프로듀스X101과 아이돌학교에 이어 프로듀스48 역시 파이널 라운드에서 특이한 득표율 분석 결과로 인해 조작 의혹을 지상파 방송에서 제기하기도 해 열심히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부담..
프로듀스 48에서 탈락했던 연습생들이 빠른 속도로 데뷔하면서, 아이즈원 데뷔 무산의 아쉬움을 계속 달래주고 있는 가운데, 23위로 탈락했던 김도아의 데뷔 무대도 점점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초반 프로듀스 101의 김소혜를 닮았다는 화제로 시작했지만, 김도아의 실력은 랩, 노래, 댄스 모두를 고루 갖춘 만능캐에 가까웠고, 두 번째 평가 '뚜두뚜두'에서 최고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인터뷰 중간중간에 프로그램에 대해 밉보이지 않은 쓴소리를 하면서 프로듀스 48 팬들로 부터 '도카콜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20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단짝이었던 바나나컬처 김나영, NMB48 무라세 사에와 함께 최종 등수 23위로 고배를 마셨다. 이에 아쉬운 팬덤층은 연합을 결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