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요,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위대한 영화인 찰리 채플린(Sir Charlie Chaplin)의 유명한 명언 중 하나다. 이 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건 대한민국 그 중에서도 서울의 야경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층 전망대에서 본 서울의 야경은 세계의 어느 도시보다도 아름답지만 그 작은 불빛 하나하나에는 야근에 지쳐가고 삶에 찌들어가는 우리들이 담겨있다. 최근 트위터를 내려보던 중 재밌는 트윗을 하나 읽었다. 그렇게 지친 야경의 불빛들이 서울 심야버스 안에서 잠시 머리를 기대어 쉴 수 있는 쿠션 '일상의 쉼표'라는 것이 설치되어 있으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