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전 3시 49분경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2호관과 60주년 기념관 사잇길에서 인하대학교 1학년 여대생이 머리에 다량의 피를 흘리며 나체 상태로 행인에게 발견되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당일 오전 7시 사망한 '인하대학교 재학생 사망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망한 학생은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계절학기 수업을 듣던 도중 시험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다 이와 같은 참변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계절학기 시험을 위해 각자 학교에 갔으며, 피해자는 오후 7시 50분에 시험을 마치고 사건 발생 전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피해자 김 씨에게 성폭행을 저항하고 신고하겠다는 말에 불안해진 김 씨가 피해자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