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외모로 2015년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 '김재걸' 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서원(21)이 여자 연예인을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흉기로 위협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이서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결과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를 불구속 입건해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던 해당 여성 연예인에게 키스를 비롯한 강제 성추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서원은 상당히 술에 만취한 상태로 조사를 받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