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 무렵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수 공사 중이던 첨탑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첨탑과 그 주변의 지붕이 붕괴되었다. 화재는 약 10시간 만인 오전 4시 경에나 진압되었으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노트르담은 불행 중 다행으로 전소만은 면했으나, 그래도 화마가 휩쓸고 간 안타까운 흔적이 가득했다. 이에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파리의 연고 축구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한국시간으로 어제인 22일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유니폼 앞면에 메인 스폰서인 에미레이츠 항공이 없고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이, 뒷면의 등번호 위에는 선수 이름을 대신에 노트르담(NOTRE-DAME)이 새겨져 있었다. 역시나 대성당 화재에 따른 애도의 뜻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모나코에서 영입한 신성 칼리앙 음바페(Kylian Mbappé, 18)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뛰게 될 음바페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음바페는 2017/18시즌 등번호 29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PSG 공식 스토에어도 29번이 달린 음바페의 유니폼을 팔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잇단 받아왔고, 이 중에서 가장 올 시즌 강력한 자본을 투자하며 영입을 시도하는 PSG가 유력행선지로 뽑혔다. 결국 현지 언론들도 음바페의 파리행을 기정사실로 보도했고, 최근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음바페는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