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페루와 비기며 월드컵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페루와 경기에서 무기력한 공격력 끝에 0대0으로 비겼다. 4경기 동안 3무 1패만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승점 25점을 기록해 같은 시각 칠레가 에콰도르를 꺾으면서 6위로 추락했다. 이로써 5위까지 주어지는 대륙간 플레이오프행도 진출할 수 없는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최전방에 베네데토를 내세우며 4-2-3-1의 공격형 전술변화를 꾀했다. 이에 반해 강호 아르헨티나를 맞는 페루의 전술은 당연히 수비였다. 최전방 게레로를 제외한 9명을 벽을 쌓은 페루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초반부터 강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