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뱅이"의 가맹본부 원우푸드가 창업희망자들을 농락하고는 공정거래 위원회에 적발됐다. 가맹 프랜차이즈점을 내고 싶어하는 업주들을 상대로 원우푸드는 과장된 수익분석표를 제공하고는 수익이 많이난다는 식으로 속였던 것으로 공정거래 위원회는 밝혔다. 원우푸드의 수법은 가맹희망자에게 가장 매출액이 높은 상위 7개의 가맹점의 평균매출액 및 순익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 정보를 전체 가맹점의 평균 정보인 것처럼 속인것이다. 이렇게 속인 정보는 20평 기준으로 월평균 매출이 3천150만원이며 순이익도 877만원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실제 매출 및 이익은 이에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 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중소규모의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무리한 확장을 위해 수익의 정보력이 부족한 창업희망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