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일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는 여야 5당 원내대표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을 겸하는 회동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상춘재 앞 감나무 아래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간단한 티 테이블을 마련해 놓고 직접 오는 원내대표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맞이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미리 나와있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리 나와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도 고마움을 표시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항상 저희가 먼저 와서 기다렸는데, 오늘은 또 다릅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외에도 관행적으로 청와대 방문자들이 다는 이름표도 권위주의의 상징이라는 지적에 명찰을 떼자고 제안해 이색적이면서도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오늘 뿐 아니라 권위주의 및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