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오원빈(현재 이름 오성현)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원빈은 FT아일랜드에서 기타와 랩을 맡았으며, 2009년 1월에 탈퇴 후 2010년 11월 11일 솔로로 컴백하고 일본에서 활동을 하면서 여전히 팀과의 음악적 교류를 이어 나갔다. 하지만 지호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하고 이름을 오성현으로 바꾸고 연기 노선으로 전향했으나 이렇다 할 활동은 없던 상태였다. 그는 이번 자수 이후 몇몇 사실은 사실과 맞지 않다며 수정할 것을 요구했는데, 우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번 일에 가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원빈의 주장으로는 4일 정도 보이스피싱 업체에서 일을 했으며, 공고에서는 유명 펀딩 회사를 사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