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칵스(THE KOXX)에서 신디사이저 겸 DJ의 일도 겸하고 있는 숀(SHAUN)은 첫 EP 'take'의 싱글컷 'Way Back Home'이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지만 축하보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숀의 잘못만은 아니다. 지난번 이른바 '닐로 사태'로 인한 음원 차트에 대한 불신이 커질대로 커진 여론의 이와 같은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닐로 사태 올 4월 가요계의 최고 핫한 이슈는 바로 '닐로 사태'였다. 무명 가수였던 닐로의 '지나오다'라는 노래가 발표한지 5개월이 넘어서 갑자기 '역주행'에 성공하며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른것이다. 이에 당시 아이돌들 팬들은 이 순위를 의아하게 여겼다.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가수와 노래가 두터운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의 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