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수만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던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성매매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총책임자 A 씨를 비롯한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이에 협조한 25명의 성매매 여성 등 관련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트 조직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복수의 인터넷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 500곳 이상의 성매매 업소와 제휴를 맺어가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구 등지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직접 업소를 운영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그들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광고를 내주는 대신에 전국에 퍼진 업소로부터 광고비를 받아왔으며, 성매수자로부터 후기를 받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