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악의 라스베가스 대량 총기테러 사건 이후에도 총기 규제에 대한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가 총기범이 사용했던 총기 자동 부품 '범프 스탁 (Bump Stocks)'에 대한 규제 움직임에는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총기협회 (NRA)가 반자동소총에 부착해 완전 자동화기로 기능을 바꿀 수 있는 장치인 '범프 스탁'에 대해서는 추가 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백악관의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도 이 발표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 발표를 환영하며, 거기에 대한 대화도 환영한다."는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공화당 지도부도 찬성하고 있어 라스베가스의 악몽에 따른 총기규제는 총기범 스티븐 패독이 사용했던 범프 스탁에 집중이 모아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