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운영했던 K-POP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해당 아티스트들은 버블(bubble)과 위버스(Weverse)로 이동할 예정이다. 2년 전인 2021년 1월에 출시했을 당시 유니버스는 글로벌 2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선전했고, 버블, 위버스 같은 팬덤 플랫폼과 경쟁구도를 이뤘다. 특히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이돌 라디오를 비롯해 음악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유니버스 뮤직, 합동콘서트 유니콘(UNI-KON) 및 팬미팅과 라이브콜 같은 과감한 이벤트에 대해서는 좋은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근원적으로 아이돌 문화의 이해도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문제 되어 오면서, 과도한 현질 유도 및 인맥 채용과 일감 몰아주기 등의 논란이 터져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