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종인 국민의당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은 오늘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터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가동하고, 새 정부에 참여할 정파의 입장 조율과 인물 발탁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통합정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에게 지난 27일 심야 회동을 통해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 대통령에 버금가는 상당한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안철수 후보의 돌파 카드로 내세운 승부수라고 평가된다. 김종인 위원장은 2018년 헌법 개정을 완료하고 2020년 "제7공화국"을 세운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김종인 위원장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