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rotavirus)가 검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보건 당국은 즉히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강서구 보건소는 현재 신고를 접수 받고 신생아 29명을 모두 조사했으며 그 중에 7명의 감염사실을 알아냈다고 한다. 현재 병원과 보건소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신생아실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타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서 발생되는 이장관염의 흔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을때 테두리에 짧은 바퀴살을 갖는 수레바퀴처럼 생겼다 하여 바퀴(wheel)을 뜻하는 라틴어인 'rota'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반 발견시에는 원인파악 부족으로 '가성 콜레라'라는 명칭으로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