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고위 관계자는 2013년 플레이오프 1차전을 하루 앞둔 2013년 10월 15일 최규순 전 심판(이하 최규순)에게 3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산베어스는 그 후로도 최규순이 몇 번이고 다시 찾아왔고 구단측에서는 이상하다고 판단해 그 후로는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규순의 금전 요구 날짜를 확인해보면 단순한 금전 요구라고 하기엔 약간 미심쩍은 부분은 있다고 느껴진다. 10월 15일 두산베어스 구단측으로부터 합의금을 위해 300만원을 입금을 받았던 다음날 벌어진 2013년 10월 16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구심은 바로 최규순이었으며, 당시 두산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물론 최규순의 입김으로 이겼는지에 대한 확실성은 없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 금전요구에서 또..
한화 이글스에 이어 다음 팀은 작년 우승팀 두산 베어스다. 대부분 좋은 선수들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타구단과는 달리 두산 베어스는 일찌감치 작년에 우수한 성적을 보였던 외국인 용병들과의 재계약에 모두 성공했다. 2016년 두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MVP 더스틴 니퍼트를 비롯해서 탈삼진왕 마이클 보우덴, 타이론 우즈 이후 두산 베어스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인정한 닉 에반스까지 두산은 이미 검증된 든든한 선수들을 데리고 새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2위 두산 베어스 (388만 달러) No.40 더스틴 니퍼트 (Dustin Nippert) (210만 달러) - 명실상부 현재 한국 KBO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 작년 시즌 28경기에 나와 22승 3패(1위), 평균자책점 2.95(1위), 탈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