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스포츠선수가 성공하려면 운과 실력, 모두가 따라야 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고려대학교의 박한 감독의 명언처럼 "공격과 수비"가 잘 된다면 뭐가 걱정이겠는가. 하지만 실력지상주의 일색인 운동계에서 그 실력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늘기에는 어려운 것이 세상 일이다. 그래서 실력파 선수들은 대부분 노력가이며 각고의 노력 끝에 그만한 실력을 가지게 된 사례는 무수히 많다. 그렇지만 슬프게도 대부분의 실력이란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늘어난다면 그 누구라도 대선수가 되어 이름을 남겼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의미로의 실력으로 이름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노력하지도 않았고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았지만 이름을 남겼다. 그들이 보여주는 실력의 정체는 노력하지 않고도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