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위 건설회사 대림산업이 하청업체로 부터 해도해도 너무한 갑질로 결국 논란에 올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형 건설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림산업 현장소장 백모, 권모씨를 구속하고 전 대표이사 김모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하청업체 한수건설 대표 박수웅씨에게서 업체 평가나 설계변경 등을 명목으로 6억1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크게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모든 건설사의 갑질이 대부분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갑질 행태는 결국 부실공사로까지 이어져 아파트를 계약한 고객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 폭행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은 2014년부터 2년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