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당신은 너무합니다' 하차, 장희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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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연속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사진=MBC)

스타 가수 유지나(엄정화 역)의 모창가수인 유쥐나로 살아가는 '정해당'을 맡은 구혜선이 MBC 주말연속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관계자의 의하면 해당 제작진은 긴급회의 끝에 대체 여배우로 장희진을 지목했다고 한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관계자 다수는 23일 해당 드라마에 하차 의사를 전했으며, 촬영은 즉각 중지되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도 구혜선의 하차 소식을 접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대체 배우로 장희진을 구혜선의 대체 배우로 내정하길 했다고 밝혔다. 불행 중 다행히도 50부작의 긴 드라마에서 초반 6회까지만 방송되었다는 것은 다행인 상황이었다.

구혜선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고 제작진은 장희진을 대체자로 지목했다. (사진=SBS)

구혜선은 건강악화로 하차 의사를 알렸는데, 촬영 초 부터 건강 이상을 호소했으며, 구급차를 타고 촬영장에 출근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전언(傳言)이다. 구혜선의 건강악화 이유는 알러지성 쇼크인 '아나팔락시스'로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보통 수분에서는 수시간 내 급격히 진행되는 전신적인 중증 알러지 반응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피부 등에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여 부어 오르거나 호흡 곤란등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나 아나팔락시스는 단시간 내 급성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난히 부상이 잦았던 구혜선 (사진=이투데이)

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촬영장에서 안타까운 부상이 잦았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교통사고를 비롯해 수영장에서 촬영 중 머리 부상을 당했다. 또한 한 겨울에 얇은 교복을 입고 촬영하느라 만성 감기에 걸렸으며 드라마 초반 '왕따'의 설정으로 토마토와 달걀 세례를 맞는 장면에서 손발 동상에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녀를 힘들게 했던 것은 교통사고다. 그 후 '항생제 알러지'로 고생을 하면서 당시에도 그로 인해 온몸의 관절이 붓고 감기까지 겹쳐 컨디션이 만신창이가 되었다며 말하기도 했다. 부디 그녀의 완쾌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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