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창원 LG 세이커스의 일곱번째 감독은 현주엽이었다.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기자회견장에서 현주엽 감독의 공식 부임을 선언했다. 현주엽 감독은 기자회견의 질문 중 가장 축하해준 사람을 묻는 질문에서 축하 전화도 수없이 받았다고 전했으며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통화를 한 이는 휘문고 1년 선후배 사이이며 같이 방송에서도 마주친 적이 있는 서장훈이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특히나 통화로 감독 취임이 된 것을 많이 부러워했으며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고 현주엽 감독은 밝혔다. 당시 한시대를 풍미했던 농구대잔치의 연고전의 연세대의 문경은(SK 나이츠 감독), 이상민(삼성 썬더스 감독)과 고려대의 전희철(SK 나이츠 코치), 김병철 감독등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