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AKB 출신의 배우 시노다 마리코(篠田麻里子)가 불륜으로 인해 남편과 심하게 다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는 녹취가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에 따르면 지난 12월 26일 시노다 마리코는 남편과 별거를 시작했으며 2살 딸의 친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편은 이미 12월 초 시노다 마리코의 불륜 상대에게 위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해 이미 이혼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시노다 마리코와 불륜을 저지른 남자는 여행 회사 대표이사인 시노즈카 타카야(篠塚孝哉)로 그 역시 기혼자로 두 명의 자녀도 있고 탤런트나 운동선수 지인 등 인맥이 넓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터뷰 등으로 자주 미디어에 얼굴을 내미는 유명 기업인이다. 시노다..
스캔들 그리고 이미지 상대적으로 오래된 이미지만으로 설명하기에는 거의 2013년 중순부터 2017년까지의 AKB엔 그저 악재뿐이었다고 밖엔 할 말이 없다. 분명 상승세도 존재했던 건 사실이나 그룹 전반적으로는 굵직굵직하게나마 몇 차례씩 태풍이 휩쓸고 지나갔다. 단순히 자매그룹만으로 나열해보자면, SKE48은 중견급 멤버들이 2013년부터 매년 5~6명 정도가 줄줄이 졸업해버렸고 칸무리 방송도 점점 줄어만 갔다. 오기소 시오리(小木曽汐莉), 무카이다 마나츠(向田茉夏), 카네코 시오리(金子栞) 등의 중견급 내지는 차기급 멤버들의 비주얼적인 변화에 이은 졸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빈 자리를 메울만한 연구생들이나 유망주들을 투입했고 지난 화에 언급한 바 있는 '더블 마츠이'를 이을만한 재목으로 키타가와 료하(北川綾..
지난 여름만큼이나 뜨거웠던 프로듀스48의 열기가 지나가고, 지난 '라비앙로즈'와 '이번 '비올레타'를 통해 아이즈원(IZ*ONE)이라는 이름을 우리나라 걸그룹 팬들의 머리속에 각인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AKB48이라고 하면 '아! 누구누구 있는 그룹' 내지는 '일본의 특이한 아이돌 그룹' 정도로 인식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아이즈원 팬덤이 아닌 일반적으로 프로듀스48만을 보고 넘어간 입장에서는 AKB48과 아이즈원은 그냥 따로따로인 그룹이 아닌가 하는 생각 정도만 들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팬덤에서 아이즈원의 존재는 '48사단의 자매그룹' 내지는 한국 분점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한 그룹 중에 하나이자, 싱글만 냈다 하면 밀리언씩이나 판다는 그룹이 ..
일본 AKB 총선거에서 늘 권외의 비인기 멤버였던 타케우치 미유는 자신의 마지막을 걸다시피한 프로듀스48에 참가한다. 최고 순위는 4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최종 순위 17위까지 오르며 알려지지 않았던 멤버가 재발견된 성공적인 케이스였다. 비록 데뷔는 하지못햇지만 방송을 통해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였고 미유 역시 프로듀스48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AKB48 졸업을 결심한다. 그 후 올해 3월 초 한국에 입국한다는 기사가 올라왔고, 초반 단순 일정으로 인한 방문이라는 내용이었으나 이내 한국 연예기획사 측과 계약을 위한 입국이라는 기사로 바뀌었다. 또한 같은 날 같은 AKB48 출신의 타카하시 쥬리가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기사가 뜨면서 프로듀스 48 두 번째 일본 연습생 출신의 계약으로 ..
프로듀스48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AKB48의 타카하시 쥬리(高橋朱里)가 한국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아쉽게도 아이즈원(IZ*ONE)의 데뷔를 놓쳤던 많은 타카하시 쥬리의 팬들에게는 꿈만 같은 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꿈이 아닌 현실로 드러났다. 타카하시 쥬리는 4일 본인으로부터 직접 알려왔다. 본인의 교통사고로 미뤄진 생탄제(생일 이벤트)에서 팬들에게 보고할 것이 있다고 밝힌 타카하시 쥬리는 "AKB48을 졸업하고 한국의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미 지난 2월 데뷔 준비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AKB48을 사랑하고, 팬 여러분들이 제 자랑이며, AKB48을 졸업하는 것은 큰 결단이었지만, 지금의 자신에 만족하지 않고 더 빛나야 하기 때문에 졸업과 함께 울림과 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