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직자가 운영하는 경북 안동시 안기동의 장애인 보호센터에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유세 참여는 물론 사전투표에서 기표연습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현재 경북 안동경찰서에서는 어제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당 보호센터를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의 장애인 보호시설의 보호센터장 김모씨는 작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경북도당 부의원장으로 활동했었으며, 그 동안 홍준표 후보의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고 지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다. 사전투표일 시작일인 4일 오전 지적장애인 14명을 센터 승합차인 스타렉스 2대로 나누어 태운 뒤 안동 삼산동 신한은행 앞에 내려줬고, 오전10시 홍준표 후보의 유세현장 맨 앞에 청중으로 합류했다. 유세가 마친 후 다시 해당 승합차를 ..